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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져가는 시를 위한 시인들의 이야기, 2020

프로그램 소개
시인이 말하는 시를 통해 얻는 즐거움과 현대 사회의 시의 역할 및 의미에 대한 특강(YOUTUBE, Instagram LIVE)

참여시인

  • 신미나
  • 김현
  • 문태준

회차별 주제

  • <1회차>신미나 시인, 내 마음의 그림이 당신에게 시가 될 때
  • <2회차>김현 시인,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
  • <3회차>문태준 시인, 시를 읽고 쓰는 즐거움
  • <4회차>김현, 문태준, 신미나 시인들의 대담

활동사진

신미나 시인
신미나 시인
김현 시인
김현 시인
문태준 시인
문태준 시인
문태준, 신미나, 김현 시인
문태준, 신미나, 김현 시인

참여후기

  • 너무 만족합니다. 이번에 온 시인분들과 사서 선생님들 감사드려요. 다음에도 또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. 온라인 프로그램이어서 오히려 오프라인 프로그램보다 편하게 질문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
  • 시 낭독해 주셔서 함께 옆에 있는듯 해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. 덕분에 시와 더 가까워진 시간이였습니다
  • 조금 늦게 입장했는데, 시인님이 책을 읽어 주고 계셨어요. 천천히 담담하게..시인들은 글을 읽을 때도 메타포가 느껴지는군..혼자 풋.조금 웃었습니다.^^ 시인님의 책처방 이야기에 뭉클한 이야기가 있었어요. 그리워하는 누군가를 먼저 떠난 보낸 이에게 담아주던 글. 먼저 간 이의 시간을 남겨진 이들이 조금씩 나누어서 살아가고 있다는 말에 찡..먹먹했더랍니다..ㅠ 가까움 지인들이, 그리 갈 사람들이 아닌 분들이, 허망하게 떠난 자리가 떠오를 때면 불현듯 운전하다가 요리를 하다가도 명치가 아픈 경험으로 살아가는지라 유독 이 사연이 깊게 내려앉았어요. 그래..그때 이 길을 함께 갔었지.. 이건 그 사람이 좋아했던 음식인데..하면서요. 그 분들의 시간을 조금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깨달음에 더 잘 살아야지,살아내야지..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. 시인님이 재밌게 썼다는 시, 치킨 나라와 짬뽕(앗!그 사이에 무슨 짬뽕인지 잊었네요;;;) 말씀을 하실 때, 자신의 글을 재밌게 쓰는 마음은 어떨까 부럽기도 했고요. 늘 메모를 하시는 모습에..나는 지하철이 없는 곳에 살아서 늘 자가운전을 하니까 메모를 못 하는거야..라는 합리화를 해보았지만.. 스스로에게 해보았지만 먹히질 않더군요.ㅎ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안타까운 미련보다는 기억을 남기면서 나중에 조금 창피하더라도 힐끔힐끔 넘겨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. 게시판에 글 남기기가 글자수 제한이 있는 모양이네요. 다음부터는 양식에 맞게 쓰는 요령도 익혀야겠네요! 평일 저녁 조금은 애매~~한 시간이었지만 랜선이라 조금 무리하면서도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!조금 먼 이 곳 제주에서도 들을 수 있다니..언택트 시대 맞네요.ㅎㅎ 다음 시간도 기대가 됩니다~^^ 그리고 도서관 이름이 너무 예쁘군요..!
  • 시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보낸 시간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.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시인분께서 쓴 시들을 직접 읽어주시니 더 인상깊게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 매주 수요일 저녁 두 시간 남짓한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흘러갔던 것 같습니다. 덕분에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. 감사합니다. 고생하신 사서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.
  • 추운 날씨와 코로나가 겹쳐 나가기 힘든 요즘, 유튜브로 마음 따뜻해지는 시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. 그림과 시가 함께하니 더 재밌을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되어 좋았어요. 책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시를 작가님들의 생각과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시가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. 시는 어렵다고 생각해서 잘 읽지 않았는데, 작가님들 덕분에 시의 매력도 알아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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